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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청문회' 이계진 의원에 네티즌 비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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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청문회' 이계진 의원에 네티즌 비난 이어져
  • 박지인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5.07 22:50
  •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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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진 한나라당 의원의 “순진한 어린 학생들까지 이용해 괴담을 조장하고, 정치적 선동거리로 접근하려는 일부 세력이나 야당 행태는 과유불급”이라는 발언에 대해 네티즌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7일 청문회에서 이 같은 발언을 한 이계진 의원은 지난해 3월8일 미국산 쇠고기에서 뼛조각이 발견당시 지금과는 전혀 다른 주장을 했었다.

당시 이의원은 “미국산 쇠고기 뼛조각 문제는 단순한 기술적 문제가 아니라 광우병 위험 그 자체”라며 “FTA협상 타결에 걸림돌이 된다고 하여 뼛조각이 발견된 상자만 반송하고 뼛조각에 오염될 가능성이 있는 나머지 상자들은 수입을 허용한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강한 어조로 정부를 질타했다.

쇠고기 청문회를 지켜본 네티즌들은 '주사파 배후론'을 편 차명진 의원 등과 함께 이계진 의원을 '청문회 워스트 의원(최악의 의원)'으로 꼽는데 서슴치 않았다. 

이어 그의 블로그에 '실망스럽다' '어떻게 입장에 따라 말을 바꾸나'등의 비난의 글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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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1 2008-05-08 00:52:54
이계진아저씨는 누구한테 이용당했길래 맘바뀌셨음?
어이가없다

안티이계진 2008-05-08 01:19:14
이계진씨 팬이었었는데...
고2인 우리딸과함께 인터넷으로 청문회 동영상을 보고 있었는데
아나운서시절의 이계진씨의 팬인 나는 기대를 걸고 동영상 클릭을 했다.
하지만...
딸에게 부끄러웠다 우리 딸 하는 말" 아, 뭔데 이사람!! 짱나 짱나!!"

가만히 있다가 한마디 하는 엄마인 나
"원래 이런사람 아닌 줄 알았거덩...실망이네...음..."

싫다싫어 2008-05-08 01:20:50
실망했어요
국회로 가면 사람이 다 이모양이 되는건지...

고3 선량한 학생 2008-05-08 01:34:32
한나라당 들어가면 다 저모양이구나
하 우리가 선동당했다고라 ...우리가 바보도 아니고 선동당한다고 나갈것같냐? 우리가 16시간 앉아서 공부만 하는 놈들이야 알어?

김희 2008-05-08 01:35:20
이계진....
졸 어이없음......

국민을 우롱한 처사다 아우 열쳐받네 젠장

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