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과 TV를 넘나들며 ‘엄마 열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국민 엄마’ 배우 김해숙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해숙은 동아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국민 엄마’라는 것에 대해 “예전부터 알고 있었고, 최근에도 ‘국민 엄마’ 관련한 기사를 봤어요. 제가 제일 어리던데요? (웃음) 기라성 같은 대 선배님들 옆에 막내 엄마로 함께 해 기뻐요”라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가족에 대한 질문에 대해 “보통 두 세 작품을 같이 하게 되니까 ‘워커 홀릭’ 엄마라고 불릴 수도 있다. 만약 드라마를 여러 개 하고 있는데 영화 개봉까지 겹치게 되면 홍보 일정 때문에 풀 스케줄일 때가 부지기수다. 최근에는 KBS1TV ‘미우나 고우나’, SBS '조강지처 클럽‘, 영화 ’박쥐‘ 촬영이 겹쳤지만 일일극이 끝나 한숨 돌렸다. 하루 스케줄이 24시간을 넘길 때도 있지만 그래도 행복하다”며 웃음 지었다.
현재 김해숙은 영화 '무방비 도시'와 '박쥐' 등에 출연하며 분주하게 연예활동을 벌이고 있다.(사진 출처=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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