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해외소비자정보]"중국 온라인 더이상 '性' 언급마!"
상태바
[해외소비자정보]"중국 온라인 더이상 '性' 언급마!"
  • 백진주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5.09 0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앞으로 중국 온라인에서  ‘性’관련 광고를 볼 수 없게 된다.

한국소비자원 해외소비자정보에 따르면 상하이시 공상국은 ‘인터넷사이트 광고 심사요구’를 발표하고 최근  ‘성’관련 불법 사이트 58개를 폐쇄조치했다.

‘심사요구’의 주요 내용은 인터넷을 통해 성생활, 성에 대한 암시, 성병치료 관련 저속한 내용을 포함한 약품 및 보건식품, 의료기기, 소독류 제품, 성인용품 등 상품 광고, 성병치료 의료서비스 광고를 제공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제품의 외부포장과 상품명 및 가격 외의 품질, 치료효과, 성능 등을 소개하는 내용 또한 광고에 포함되는 부분으로 규제 대상이 된다.

또한 성병 치료 전문 의료기구는 자체 사이트에 광고게재를 할 순 있지만 다른 사이트에 링크 시키거나 우선순위 경쟁방식을 통해 검색사이트의 눈에 띄는 위치를 차지해서도 안된다.

상하이시 공상국은 ‘인터넷에서 약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관부서가 심사 발급한 ‘인터넷 약품거래 서비스 자격증서’를 취득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이어 상하이시 공상국은 광고 방식 중 금지하는 4가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홈페이지 및 배너를 이용한 링크, 검색엔진을 이용한 우선순위 경쟁, 제품기능소개를 포함한 상품전시, 블로그와 댓글 및 이메일을 통한 광고 등이 이에 속한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