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터시 복용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가수 박선주가 방송 출연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문희준의 음악반란’(연출 조은석)에서 박선주는 심사위원으로 출연했다.
박선주는 지난 4월 25일 촬영된 ‘문희준의 음악반란’ 6회분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이후 곧바로 마약복용혐의로 체포, 불구속 입건됐었다.
방송에 앞서 제작진은 “뜻하지 않은 소식에 당황스러워 방송 여부에대해 고민했지만 많은 신인들에게 ‘음악반란’이 첫무대이며 무엇보다 박선주가 아닌 신인들을 위한 무대인만큼 방송하기로 결정했다고”고 밝혔다.
이어 “프로그램의 중심이 신인인 가수들인 만큼 이 부분을 이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프로그램 최초로 4주 우승을 노리는 여성 밴드 벨라마피아가 힘겨운 도전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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