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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갑의원 선거법 위반혐의 수사..초미의 관심사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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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갑의원 선거법 위반혐의 수사..초미의 관심사로 부상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5.08 21:02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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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사무총장을 꺾는 대이변을 일으킨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측이 공직선거법을 위반 했을까?.

   경남 사천경찰서가 공식 선거운동기간 이전인 지난 3월20일 한나라당 후보인 이방호 의원을 비방하는 내용의 유인물이 팩스로 전송됐다는 고발장이 접수됐으며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8일 밝혀 수사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의원측에서 접수한 고발내용에 따르면 사천시청 총무과 등 27개소에 '이방호 의원이 있으면 한나라당 개혁이 안된다'는 등 이 의원을 비방하는 유인물이 팩스로 전송됐는데 당시 비슷한 내용을 담은 민주노동당 당원용 책자도 배포된 점으로 미뤄 같은 지역구에 출마한 강기갑 의원측이 보낸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 팩스가 LG데이콤망을 통해 전송됐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이 회사를 압수수색한 결과 강 의원이 사용하는 인터넷 ID로 인터넷 매직팩스사이트에 접속해 모두 103건의 팩스가 전송됐고 이 가운데 사천시청 총무과 등이 포함된 사실을 밝혀냈다.

   그러나 경찰은 인터넷 로그인 기록과 접속지 자료(IP Address) 등은 확인하지 못했으며 접속지 자료 등을 밝히기 위해 검찰과 추가로 압수수색을 하는 방안 등을 협의하고 있다.

   경찰은 현재 강 의원측 선거사무실에서 선거업무를 담당한 관계자 등을 불러 조사하는 등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이에대해 강 의원 관계자는 "당시 누군가가 강 의원의 아이디를 도용해 팩스를 보낸 것 같다"며 "경찰이 IP추적 등 사이버수사를 통해 팩스를 보낸 장소를 찾을 수 있는데도 당시 선거사무소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하는 것은 강 의원을 타깃으로 삼은 표적 수사"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 관계자는 "당시 강 의원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타고 있었으며 당 지도부에서도 네거티브 선거는 하지 않는다는 확고한 방침을 세운 터여서 선거사무소 관계자들이 이 의원을 비방하는 행위는 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선거와 관련된 고발사건인 만큼 철저한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이 의원의 비방 유인물을 보낸 범인이 잡히면 사법처리하겠다"며 "선거사무소 관계자 소환조사와 검찰과의 압수수색 협의 등은 수사과정을 밟는 것일 뿐 표적수사를 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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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ㅈㄷ 2008-05-09 16:46:17
뭐야 왜 위에 글 않지워져
이름란에 욕설써놓은거 막써도 써지나 않써지나 확인해 본건데 비밀번호가 틀리다니 ; 관리자님 욕설떄문에 민망한데 삭제 가능하면 삭제부탁드려요 .

개새끼 2008-05-09 16:41:59
ㅂㅈㄷ
ㅁㄴㅇ

김미정 2008-05-09 09:33:59
그럴줄알았다
내심한나라당의핵심인물인이방호의원을이겨서 조금은의아했는데 꼭그렇게까지남을비방해서당선되고싶었나여 한심하다 당신은그냥 소,뙈지나키우셔.그럼사천은다시보궐선거해야겠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