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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주병진 스캔들 소동...왜 주병진만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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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주병진 스캔들 소동...왜 주병진만 발끈?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5.08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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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이 90년대 당대 최고의 MC였던 주병진과의 스캔들 뒷얘기와  다이어트 후유증으로 정신병원에 가게 됐던 밝히기 어려운 사연을 툭 털어놨다.

노사연은 7일 밤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 주병진과의 스캔들 비화를 털어놓았다.

한잡지가 주병진과 스캔들을 보도했는데 주병진이  화를 내며 해당 잡지사를 고소하라고 노사연을 부추겼다는 것. 노사연은 자신은 별로 고소할 마음이 없었는데 주병진의 강권으로 결국 잡지사를 고소했다고 전했다.

이어  "자신은 스캔들이 그렇게 기분이 나쁘지 않았었다"며  "결국 잡지를 1년 동안 정기구독 했다"고 말해 도사들의 배꼽을 쥐게 만들었다.

노사연은 이날 방송에서 또 "이무송씨와 결혼생활 14년 동안 9년을 싸운 것 같다. 하루도 안싸운 적이 없었다. 신혼여행 때부터 싸운 것 같다"고 털어놨다.

노사연은 "이제는 어떤 것이 닥쳐도 다 견딜 수 있을 정도로 비바람이 지나갔고 그래서 자신있게 방송을 통해 이런 얘기를 할 수 있는 것 같다"며 "결과가 좋은 싸움을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시간이 지나면 미운 것까지도 사랑하게 된다. 자는 모습이 불쌍해 보이면 그땐 게임 끝난 것이다. 이제 다시 예전의 감정으로 돌아온 것 같다"고 넉넉한 마음을 드러냈다.


노사연은 "싸울 때마다 이혼하자는 말을 많이 내뱉곤 했는데 그때마다 이무송씨가 들은 척도 않고 잘 참아왔다. 지금 이 자리에서 이런 얘기를 할 수 있는 것도 남편덕"이라며 애틋함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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