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음악포털 멜론의 멜론방송 ‘미쓰라진의 음악데이트’를 진행하는 미쓰라진(본명 최진)은 지난 1월 1일 ‘쥐띠 특집방송’을 하며 특정 연예인들에게 감정 섞인 막말을 해 구설수에 올랐다.
미쓰라진은 방송 중 “얘 나보다 어려? 진짜야?” “말도 안 돼 이 인간이 84라구? 쥬얼리의 서인영...씨도 84” “니가 84줄 몰랐다”라며, “다 죽었어” “쌍팔년도 발라드를 하는 민경훈” “인사 안 하는 사람들은 다 84년생이네”라고 특정 연예인을 비방하는 멘트를 여과 없이 구사했다.
지난 5월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미쓰라진은 막말논란과 관련해 “방송자체가 거친편이었고 당시 방송에 대해 잘 몰라 결국 사고가 터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가 2집때 까지 굉장히 힘들었던 만큼 마주치면 서로 아는척을 하지 않고 지나가곤 했었는데 그런것이 섭섭했던 것 같다”고 상황을 덧붙였다.
이어 MC들이 민경훈과의 전화통화를 추진하자 당혹스러워하던 미쓰라진은 음성메시지를 남겨 “분명히 민경훈씨에게 해서는 안 될 말을 한 것 같다. 개인적으로 사과를 할 수 있는 자리가 생겨 이렇게 사과한다”며 “다음에 기회가 되면 술을 한번 마시면서 친해지자”고 화해를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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