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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주요뉴스]미얀마 인명피해 '눈덩이'…최소 10만명 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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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주요뉴스]미얀마 인명피해 '눈덩이'…최소 10만명 희생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5.09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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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박근혜 전대표 내일 회동

서울 -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대표가 오는 10일 청와대에서 양자 회동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8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번주 토요일(10일) 대통령과 박 전 대표가 청와대에서 만나기로 했다"며 "의제는 따로 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北, 플루토늄 관련기록 美에 넘겨"

워싱턴 - 북한이 폐쇄된 영변 원자로의 과거 플루토늄 생산과 관련된 문서를 미국측에 넘긴 것으로 알려져 4개월 이상 교착상태를 보여온 북한 핵프로그램 신고문제가 결정적인 해결의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숀 매코맥 국무부 대변인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을 방문중인 성 김 국무부 한국과장이 북한의 플루토늄 프로그램과 관련된 상당수의 자료를 가지고 내일 한국으로 갈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국제유가 124달러 돌파..나흘 연속 최고치

뉴욕 - 8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동결로 인한 달러 가치 약세와 시장의 강세 분위기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배럴 당 124달러를 돌파했다. 이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정규 거래 마감 후 전자거래에서 배럴 당 124.61달러까지 상승, 나흘 연속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청와대 "`쇠고기 고시' 연기할 사안 아니다"

서울 - 정부가 8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파문을 진화하기 위해 총력전을 전개하고 나섰다. 한승수 국무총리가 이날 오전 대국민담화를 통해 "미국과 다른 나라들과의 협상과정을 지켜보면서 새로운 상황이 발생할 경우 언제라도 미국과 체결한 (쇠고기) 협정의 개정을 요구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청와대도 관련 수석 및 비서관들을 대거 동원해 한미 쇠고기협상 체결 과정과 향후 안전대책 등을 집중 설명했다.

■야 "국조.해임건의" , 여 "정치공세 중단"

서울 - 통합민주당 등 야권이 8일 정부.여당의 한미 쇠고기협상 조건부 개정 방침에도 불구하고 국정조사와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추진키로 하는 등 강경대응을 하고 나서면서 미국 쇠고기 수입문제를 둘러싼 정치권의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與, 대통령실 개편.국정시스템 보완 추진

서울 - 여권은 8일 쇠고기 파문이 확산되는 과정에서 당.정.청의 대응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판단, 국정운영 시스템 전반에 대한 보완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 등을 통한 `광우병 괴담'이 급속히 확산돼 국민적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데도, 당.정 간 불협화음이 노출되고 청와대와 정부 간 유기적 공조 체계가 구축되지 못하는 등 국정 통제력을 상실했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경기 안성 AI 신고..춘천.부산 'H5형' 확인

서울 - 강원도 춘천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되고 경기도 안성에서도 의심 사례가 보고되는 등 AI 사태가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7일 경기 안성시 공도면 농가에서 씨오리.닭 등 1만5천마리 가운데 502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를 받고 AI 감염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이 농장은 지난 5일 고병원성 AI로 확진된 경기 안성 미양면 농장에서 4.8km 떨어진 곳으로, 일단 간이검사에서는 AI 양성으로 확인됐다.

■한은 총재 "올해 경제성장률 4.5% 이하"

서울 -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8일 올해 경제성장률이 당초 한은이 전망한 연 4.7%보다 낮은 4.5% 이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물가 상승률에 대해서도 지난 달에는 `연말쯤 안정될 것'으로 예측했지만 이번에는 "향후 전망이 불확실하며 상당 기간 높은 오름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北 일부지역 아사자 발생..'아사태풍' 북상중"

서울 - 북한의 식량난이 악화되면서 아사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대북인권단체인 '좋은벗들'은 북한 내부에 대한 소식지에서 "황해북도 사리원시 주변 농촌지역에서 농민들이 굶어죽어간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온다"며 한 북한 주민이 "매일 1∼2명씩 죽어가고 있다. 어서 대책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미얀마 인명피해 '눈덩이'...최소 10만명 희생

방콕 - 사이클론 나르기스(Nargis)의 미얀마 강타 6일째인 8일 일부 통신이 복구되고 생존자들의 증언이 잇따르면서 인명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서방국가 외교관은 미얀마 서남부의 곡창지대이자 인구 밀집 지역인 이라와디 삼각주에서 최소 10만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으며 미얀마의 한 지방 관리는 사이클론 상륙지에서만 8만명이 몰사했다고 증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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