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영구가 득남, 예정일보다 11일 빨리 아빠가 되는 '선물'을 받았다.
조영구의 아내인 쇼핑호스트 신재은은 10일 오후 경기도 일산의 한 산부인과에서 제왕절개로 3.34kg의 아들을 출산했다. 현재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가 태어나자 조영구는 “우리 아들 났어요”라며 아빠가 된 감격스러워하며 “우리 아들이 정말 너무 잘생겼다”며 아들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았다.
조영구는 “아이의 태명은 뱃속에서 너무 많이 뛰어서 ‘점프’였다. 하지만 아내가 배우 조인성을 좋아해서 이름을 조인성이라고 짓기로 했었다. 어떻게 될지는 아직 모르겠다”고 말했다.
조영구는 지난 1월22일 결혼했으며 당시 신재은은 임신 5개월째로 5월22일이 출산 예정일이었는데 아기가 목에 탯줄을 감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수술을 통해 예정일보다 앞당겨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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