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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6명 희망마라톤70km 완주..예성은 목발까지 짚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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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6명 희망마라톤70km 완주..예성은 목발까지 짚고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5.10 22:26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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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 그룹 슈퍼주니어의 강인과 신동, 예성, 성민, 은혁, 이특 등 6명이 24시간 '희망 마라톤'을 완주했다.

   SBS TV의 기금모금 프로그램인 '희망TV 24'의 일환으로 9일 오후 6시 서울 청계천 광장을 출발, 24시간 동안 서울 전역을 돌며 시민들의 모금을 독려했던 슈주가 10일 오후 6시20분 다시 출발지인 청계천 광장에 도착했다. 이들은 하루 동안 모금한 1천20만1천 원을 폐교 위기에 처한 국내의 몽골학교를 위해 기부한다.

   잠깐의 휴식 시간과 식사 시간을 제외하고는 총 70㎞ 코스를 함께 뛴 6명은 완주 후 일제히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완주를 지켜본 몽골학교 학생들도 함께 눈물을 흘렸다.

   슈주 멤버들은 "과연 70㎞를 다 뛸 수 있을까 두려웠다. 24시간 동안 일교차가 심해 모두 감기에 걸렸지만 이렇게 해내 뿌듯하다"고 말했다.

   멤버 중 예성은 도중 다리를 다쳐 목발을 짚고 골인해 감동을 더했다.

   이번 마라톤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이 슈주와 함께 일부 구간을 뛰기도 했다.

   한편 SBS는 슈주의 마라톤과 함께 다양한 형태로 진행한 올해 '희망TV24'가 총 2억6천625만 원의 기금을 모금했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희망TV 24'가 모금한 '희망기금'은 희귀 질환 어린이의 치료와 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사용했고 올해부터는 국내에 살고 있는 외국인 이주노동자 등을 위해서도 쓸 예정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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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아 힘내 2008-05-11 03:18:06
역시 당신들이 최고야~~~~~~~~~~~~~
마라톤 완주를 축하하며 그 눈물이 기쁨의 눈물이 되길~~~~~

사랑해요 2008-05-11 09:09:05
잘했어요..
오빠들 완주한게 정말 축하드려요
제가 컴퓨터 앞에 앉아 오빠들이 뛰는걸 계속 보구있었는데,,
왜그렇게 눈물이 나는지..
난 의자위에 앉아 보는데 오빠들은 뛰고 있으니 미안해지더라구요...
제가 어제 힘내라는 말밖에 하지못해서 미안하구요
몸잘챙기구...
사랑해요!

천사주니어 2008-05-11 11:16:32
역시 천사주니어.
..70km.. 게다가 목발..감기..
안그래도 스케쥴때문에 피곤했을텐데,
ㅠㅠ 천사주니어! 착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