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에서 서인영과 크라운 제이는 미국에서 귀국하는 크라운 제이 어머니의 환영 선물을 사기 위해 선물 가게를 찾았다.
다양한 신제품에 넋이 나간 서인영이 선물은 뒷전으로 미루고 자신의 마음에 드는 옷과 신발에만 관심을 보이며 크라운 제이가 화를 낸다.
결국 한바탕 싸움이 벌어진다. 크라운 제이는 서인영을 선물 가게에 남겨두고 가 버린다.
그러나 이것은 크라운제이의 작전이었다. 지난 번 대구로 떠난 여행을 망쳐버린 것을 미안하게 생각했던 크라운 제이는 친구들과 함께 서인영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하기 위해 혼자 나왔다.
상처를 받은 서인영은 크라운 제이가 있는 클럽에 들어 섰고 크라운 제이의 깜짝 이벤트에 감동해 눈물을 흘렸다.
서인영은 “클럽에 들어서기까지 너무 화가 나 있었다. 그 동안 크라운 제이가 나한테 많이 질렸구나 라는 생각에 상처를 받았다”고 털어 놓았다.
그는 이어 “나 한사람을 위해 준비한 공연에 너무 감동을 받았다. 아직도 심장이 뛰는 것 같다.많이 싸우기도 하지만 스스로도 크라운 제이에게 더 가까워지고 진심이 되어가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에 크라운 제이는 “영화에서만 나오던 한 사람만을 위한 이벤트는 처음이다. 대구 사건으로 인해 많이 미안해서 그냥 넘어 갈 수 없었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앤디-솔비 커플의 앤디는 어버이날은 맞아 솔비의 부모님을 초대하기 위해 맛있는 음식을 준비했다.
이 날 첫선을 보인 이휘재-조여정 커플은 신혼집을 꾸몄고, 김현중-황보 커플은 제주도로 신혼 여행을 떠나 바다 낚시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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