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인기 코너 '우리 결혼했어요'에 11일 새로 등장한 이휘재-조여정 커플이 애틋한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올해 37세의 이휘재와 9살 어린 배우 조여정 커플이 행복한 결혼생활의 가능성을 선사하며 선방했다.
이휘재는 고등학교 시절 처음 만난 조여정이 어느덧 20대 후반의 아름다운 여성이 된 모습에 "예쁘다"라는 찬사를 연발했다.조여정은 나이차이에대한 부담 때문에 조심스럽게 행동했다. 호칭도 이휘재는 '여보'라고 불렀지만 조여정은 이휘재를 '도둑오빠'라고 불러보며 수줍어했다.
조여정은 이어 이휘재가 축구선수 이운재 선수보다 1살 많다는 사실과 이휘재가 침대에 옥장판을 까는 모습에 놀라워한다.
시청자들은 이휘재의 연륜과 어리지만 다소곳한 조여정의 성격 덕분에 두 사람의 결혼이 행복할 것같은 예감이 든다며 호응을 보냈다.
특히 이휘재가 이삿짐 정리를 도맡아하며 어린 신부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은 든든함을 느끼게 했고, 조여정 또한 이휘재가 부지런히 움직이며 집안일을 해내는 모습에 마음을 열어갔다.
이휘재가 수십년간 모아온 옛날 물건들을 열심히 설명하는 모습에 조여정은 "한 박스를 가득 채운 물건들을 마지막 하나까지 모두 설명하는 모습에 순수함을 느꼈다"고 말하며 이휘재의 장점을 찾아내려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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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조여정 나왔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