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 제이가 2주간 밤새워 준비한 이벤트로 서인영을 감동시켰다.
11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 9회에서 크라운제이-서인영 커플은 '어버이날 부모님을 위한 선물 사기' 미션을 받고 옷가게로 향했다.
서인영은 미션은 뒤로하고 옷과 구두를 구경하며 크라운제이에게 사달라고 떼를 썼다.
이에 실망한 크라운제이는 서인영을 옷가게에 내버려둔 채 자리를 떠났다.
하지만 이는 대구여행에 화가난 서인영을 위한 이벤트 준비를 위한 것.
크라운제이는 한 클럽에서 장미꽃 길을 만들고 서인영이 클럽에 들어오자 2주동안 준비한 노래를 '개미'친구들과 선보였다.
결국 서인영은 감동의 눈물과 함께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서인영은 "크라운제이를 향한 마음이 커진 걸 느낄수 있는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결혼했어요'에는 알렉스-신애, 사오리-정형돈 커플을 대신해 김현중-황보, 이휘재-조여정 커플이 첫 등장해 재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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