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동건이 연기활동을 재개하는 소감을 밝혔다.
2006년 드라마 '스마일 어게인' 이후 2년여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이동건은 MBC 월화드라마 '밤이면밤마다' 일본 로케이션 촬영장에서 "솔직하고 인간적인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이끌어 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영화 출연 이후 여기저기서 칭찬 받으면서 연기를 하다 보니 자만했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작품 고르는데도 시간이 걸렸고… 고백하건데 스스로를 좀 과대평가 했던 것 같다. 그간 여러 가지 일로 깨달은 부분도 있다"고 고백했다.
이동건은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배우가 되고 난 다음에 뭔가 다른 계획도 세우겠다. 그러기 위해서라도 지금은 열심히 연기에 매진해야 할 때인 것 같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산’ 후속으로 방송되는 '밤이면 밤마다'는 오는 6월 1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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