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 황제의 증손녀인 이진(28)씨가 도예 작가로 데뷔해 화제다.
이진씨는 고종의 손자이자 '비둘기집'을 부른 가수 이석(67)씨의 둘째딸. 경희대 경영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를 다니다 터키 여행 중 접하게 된 도자기 예술에 매료돼 경희대 도예과에 진학했다.
한국무형문화재협회장인 장송모 선생 문하에서 정통 도자를 배웠다. 현재 서울 신사동 주갤러리에서 17일까지 첫 개인전을 열고 있다.
'흙, 에너지, 그래피티 그리고 소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전시회에서 도자 물감을 이용한 스텐실 그래피티 방식으로 제작된 50여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문의: 02-736-7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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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났다 줄어들었다~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