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은 13일 터키의 신생 온라인게임업체 게임즈아레나티카렛과 손잡고 현지에서 `영웅 온라인'의 공개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 3월 서비스 계약을 맺었으며, 지난달에는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특히 터키 현지에 서버와 홈페이지를 두고 터키어로 서비스를 진행중이다.
엠게임은 현지 반응이 좋은 만큼 내달 중 정식 서비스와 대대적인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엠게임은 이번 터키 진출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유럽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엠게임 해외사업부 최승훈 이사는 "엠게임은 이번 터키 진출로 유럽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시장에서 온라인게임의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게임즈아레나티카렛의 하워드리 대표는 "터키에서 한국산 온라인게임의 인지도가 높다"며 "`영웅 온라인'의 성공을 확신한다"고 밝혔다.(연합뉴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