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상에서는 마일영의 너클볼이란 제목의 동영상이 인기 동영상으로 떠올라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또 '너클볼' 위력은 정말 대단했다고 한결같이 입을 모은다.
우리 히어로즈의 투수 마일영(28)선수가 지난 7일 목동에서 벌어진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너클볼을 던져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마일영 선수는 '거포' 김동주를 상대로 너클볼을 선보이며 삼진을 잡아내는 수확을 거뒀다.
특히 마일영이 던진 너클볼은 변화 정도가 심해 포수가 겨우 포구할 정도였고, 선수들 또한 너클볼을 보고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너클볼이란 투수가 던진 공이 홈플레이트 부근에서 떨어지거나 휘어지는 등의 불규칙적으로 변화를 일으켜 타자들이 치기 힘들어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변화구의 일종이다.
한편 미국 메이저리그의 보스턴 레드삭스의 팀 웨이크필드(43)가 전형적인 너클볼러로 활약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두산 베어스의 박철순이 프로야구 초창기 '반 터클볼'로 맹위를 떨치디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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