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던 중국 출신 손요가 지난 12일 덮친 쓰촨성 지진 피해 지역에서 연락이 두절돼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손요는 최근 중국 유명 여행지를 소개하는 에세이 형식의 책을 쓰기 위해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서 한 달 간 하차하고 지난 2일 중국으로 떠났었다.
손요의 소속사 측의 한 관계자는 "손요의 일행들과도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며 "현지에서 조차 쓰촨성 일대의 통신과 전화가 복구 안돼 애를 태우고 있다"고 밝혔다.
베이징 올림픽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계속되는 중국 악재에 대해 올림픽 개최를 우려하는 목소리까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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