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원(23)이 극중 이름 때문에 재미를 톡톡히 보고 있다.

한예원은 SBS‘온에어’에서 신예 연기자 체리 역을 맡아 주인공 오승아(김하늘)와 경쟁자로 열연중이다. 그런데 체리라는 이름 때문에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층 빨리 끌면서 뜨고 있다.  

오승아에게 계속 수모를 당하면서  ‘굴욕 체리’라는 닉네임도 붙었다.

 극중 본명(유승자)도 그의 인기 상승에 한 몫을 하고 있다. 오승아에게 본명이 들통 나 “승자야~”라고 불리면서 승자라는 이름도 호감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