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이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 강호동을 무서운 입심으로 주물렀다.

최근  '무릎팍도사' 녹화에서 "연예인 친구를 사귀어 보고 싶다"는 고민을 털어 놓은 손예진에게 강호동이 "그럼 저는 어떠세요"라고 물었다.

손예진은  "가려서 사귀려고요"라며 '무릎팍 도사'에게 한방을 날렸다.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손예진은 이미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청순가련형이 아니었다.

강호동, 유세윤, 우승민의 '와일드'한 질문 펀치를 손예진은 "묵비권을 행사하겠습니다" "다음 뭐죠?" "나중에 불러서 보세요" "알아들으신 거죠?" 등 페인트 모션으로 모두 피해 나갔다. 

이날 강호동은 혹독하게 당했다.

강호동이 "대구 출신인데, 사투리를 전혀 안하는 게 신기해요"라는 묻다 손예진은 "저는 도사님이 아직도 못 고치는 게 신기해요"라고 대답해 반격할 엄두조차 못내게 만들었다.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손예진편은 오는 14일 오후 11시 15분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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