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임창용 광속구로 타자3명 '농락'..병규에게만 안타 '선물'
상태바
임창용 광속구로 타자3명 '농락'..병규에게만 안타 '선물'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5.13 23: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창용(32·야쿠르트)이 시속 154㎞의 광속구로 시즌 11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병규(34·주니치)는 임창용을 상대로 첫 안타를 때렸다.

임창용은 13일 도쿄 진구구장에서 열린 주니치와의 홈경기에서 4-1로 앞선 9회초 등판, 이병규에게 안타를 맞았다. 두 타자를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11번째 세이브와 9경기 연속 세이브를 기록했다.

첫 타자 와다 가즈히로를 맞아 슬라이더 4개를 던진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 세웠다.이어 나카무라 노리히로와의 승부에서도 9구만에 몸쪽 높은 직구(시속 151㎞)로 삼진처리를 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이병규를 상대로 초구에 우전 안타를 얻어맞았다.그러나 후속 타자 다니시게 모토노부를 투수 앞 땅볼로 잡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21개의 공을 던졌다. 최고구속은 시속 154㎞. 방어율은 0.69에서 0.64로 끌어내렸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