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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스 신동' 하영웅군, 마이스페이스서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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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스 신동' 하영웅군, 마이스페이스서 떴다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5.1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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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TV쇼프로그램에 출연해 큰 인기를 모았던 `비틀스 신동' 하영웅(4) 군의 동영상이 세계적인 소셜네트워킹서비스 사이트 `마이스페이스'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4일 마이스페이스에 따르면 하 군이 3살 때 비틀스의 명곡 헤이 쥬드(Hey Jude)를 기타를 치며 열창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은 마이스페이스에 지난 2월말 게시된 뒤 현재까지 600만건의 조회수와 3만건 이상의 댓글을 기록하고 있다.

   또 현재 이 동영상은 마이스페이스 일본과 영국 사이트의 메인을 장식하고 있으며, 영국의 대중일간지 `더 선(The Sun)'의 웹사이트에 `이 주의 동영상(Video of the Week)'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대부분의 외국 회원들은 "아메리칸 아이돌 (American Idol)에 내보내자", "귀엽다"는 등의 댓글로 하 군에 대해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

   마이스페이스 측은 하 군의 비범함을 먼저 발견한 사람은 마이스페이스의 공동 창업자인 톰 앤더슨(Tom Anderson) 사장이라고 전했다.

   앤더슨은 기저귀를 찬 채 비틀스의 명곡을 멋지게 부르는 하 군의 동영상을 자신의 프로파일(www.myspace.com/tom) 메인 페이지에 장식했으며, 이 동영상이 앤더슨과 친구를 맺고 있는 전세계 2억여명의 회원들에게 알려지게 됐다.

   마이스페이스에서의 인기가 높아지자 하 군은 `Hero Says "Hi" to MySpace TOM' 이란 제목의 동영상을 통해 톰 앤더슨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톰 앤더슨 사장은 직접 "안녕하세요, 영웅이와 부모님. 저도 비틀스를 제일 좋아해요(Thank you Hero & parents. :-) The Beatles are my favorite too :-) )"라는 댓글을 직접 달기도 했다.

   마이스페이스 마케팅팀 이지은 팀장은 "이번 영웅이의 사례는 마이스페이스가 가진 파급력을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라며 "영웅이의 동영상을 보고 영국의 방송국에서도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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