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12기 공채 탤런트인 임영규(52)는 '3840 유격대' '갯마을' '설중매' 등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인기 탤런트였다. 그는 딸 둘을 둔 상태에서 견미리와 지난 1993년 이혼한 후 브라운관에서 모습을 감췄다. 1998년 개봉한 영화 '기막힌 사내들'이 마지막 작품이다.
그는 2003년 11월 서울의 한 유흥주점에서 여종업원과 양주를 마신 뒤 술값 83만원을 내지 않아 사기 혐의로 긴급체포된 바 있다. 그는 당시 혼자 서울 종로구 북창동 S클럽에서 여 종업원과 함께 양주 2병을 나눠 마신 후 술값 83만원을 내지않은 혐의를 받았다.
임영규는 수천만원의 횡령·사기 사건에 연루돼 기소중지 상태에서 경찰의 수배를 받기도 하는 등 견미리와의 이혼후 순탄치 않은 세월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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