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현정이 SBS TV의 일일극 '애자 언니 민자'(오후 7시20분)에 카메오 출연했다.
김현정은 16일과 19일 방송되는 '애자 언니 민자'에서 달건(윤다훈 분)의 이상형인 가수 김현정을 연기했다.
16일 방송에서 김현정은 달건이 운영하는 주유소에 기름을 넣으러 들르는 연기를 펼친다. 달건은 자신의 이상형이 기름을 넣으러 오자 기름을 공짜로 넣어주겠다며 사인을 부탁한다.
19일에는 성형외과에서 얼굴에 붕대를 칭칭 감고 있는 연기를 펼친다. 달건의 아내 원자(김민희)가 남편의 이상형이 김현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자신이 성형을 통해 김현정의 얼굴로 바뀌는 꿈을 꾸는 것.
김현정은 "두 번째 카메오 출연이었는데 감독님과 배우들이 너무 잘해주셔서 편하고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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