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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인 "나는 지금의 김태희와 가장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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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인 "나는 지금의 김태희와 가장 비슷"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5.16 00:2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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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미녀 유지인이 7~80년대 여배우 트로이카를 현재 최고 인기를 구가하는 여자 연예인과 비교, 언급한 내용이 화제다.

유지인은 연예정보 프로그램 'tvN Enews-폐기처분' 인터뷰에서 "한국영화의 전성기였던 7~80년대 이슈가 별로 없었던 당시 여배우 트로이카의 경쟁구도는 언론이 만들어 낸 것"이라고 말했다.

여배우 트로이카는 유지인, 장미희, 정윤희로 세 미녀는 당시 세간을 뒤흔들 정도의 미모를 자랑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배우들이다.

“지금 활동중인 여배우들과 비교해 달라”는 질문에서 그녀는 “개인마다 느낌이 다르긴 하지만 이미지를 기준으로 굳이 매칭을 시키자면 나(유지인)는 세련되고 지적인 이미지의 김태희, 장미희는 섹시하고 매력적인 전지현, 정윤희는 동그랗고 귀여운 송혜교와 비슷하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유지인은 “이슬만 먹고 살 것 같다고 할 정도로 신비감이 있던 시대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창 인기가 있었을 때는 지방에만 내려가도 길이 막혀 움직이지 못할 정도였다고 했다.

당시에도 뜨거운 사랑만큼이나 악성 루머가 그녀를 괴롭혔다고. 당시 성형수술설에 휩싸여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고백하는 유지인은 “성형은 생각해 본 적 없다”고 말했다.

연예정보 프로그램 'tvN Enews(이뉴스)'의 금요일 코너 ‘폐기처분’은 일명 ‘루머 분리수거 프로젝트’로 황당하고 허무맹랑한 루머들의 실체를 밝히는 코너로 진실일 확률이 없는 억측루머에 한해서는 과감히 폐기처분한다는 설정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유지인의 인터뷰는 16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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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6 06:44:42
유지인은 김태희+전지현+손예진
정윤희는 송혜교 + @
장미희는 전지현만 못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