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현빈과 함께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송혜교와 현빈은 새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극본 노희경, 연출 표민수)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이번 드라마는 노희경 작가와 표민수 PD의 6년 만에 재회로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
제작사 YEG는 6일 "현빈과 송혜교가 11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월화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면서 "두 배우는 드라마 PD 역을 맡아 숨가쁘게 돌아가는 드라마 제작 현장 한 가운데 서 있는 인물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그들이 사는 세상’을 통해 송혜교는 드라마 ‘풀하우스’ 이후 4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오게 된다. 현빈 역시 드라마 ‘눈의 여왕’ 종영 후 2년 만이다.
송혜교 현빈은 각각 PD 역할을 맡아, 드라마를 제작하면서 고군분투하는 방송국 주변 얘기를 전해줄 계획이다.
‘그들이 사는 세상’은 오는 11월 KBS 2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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