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축제에 출동한 그룹 원더걸스를 보기 위해 팬들이 몰려 부상자가 발생하는 사고가 생겼다.

지난 16일 서울대 축제에서 댄스 그룹 원더걸스의 공연 중 인파가 몰린 게 화근.

서울대에 따르면 이날 원더걸스의 공연을 보기 위해 인파가 한쪽으로 몰리며 일부 관람객들이 떠밀려 부상자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날 축제에는 서울대 학생을 포함해 참석한 중고생과 서울대 학생, 주민 등의 인파가 5천여명 가량이 한꺼번에 갑자기 몰리며 일부 관람객들이 밀려 넘어지며 타박상 등의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

사고 후 학내 게시판에는 안전 대책 마련을 미흡하게 준비한 주최 측을 비난하는 글들이 이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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