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학교 축제에서 인기 여성그룹 원더걸스를 보기위해 몰려든 인파로 인해 부상자까지 발생했다.
원더걸스는 15일 오후 8시30분 서울 신림동 서울대학교 본관 앞에서 열린 봄축제 폐막식 공연에 올랐고 이 들을 보기 위해 무대 앞쪽으로 갑자기 사람들이 몰리면서 앞줄에 있던 사람들이 깔리는 상황이 벌어졌다.
서울대 학생회 측은 이 때의 사고로 프랑스인 교환 학생과 말레이시아인 등 두 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서울대 학생들의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주최 측의 준비부족을 지적하는 글들이 이어졌다.
이날 현장에는 서울대 재학생들은 물론, 팬들과 인근 중고교학생까지 약 5천여명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더걸스(선예,예은, 선미, 유빈, 소희)는 지난해 ‘텔미댄스’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국민 여동생 그룹으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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