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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미, 몸빼 아줌마로 파격 변신...'과거를 묻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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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미, 몸빼 아줌마로 파격 변신...'과거를 묻지 마세요'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5.1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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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유미가 몸빼 입은 화장실 청소 아줌마로의 파격 변신이 알려져 화제다.

김유미는 영화채널 OCN의 16부작 TV무비 ‘과거를 묻지 마세요’에서 선영(김원희 분)과 함께 남자들의 뒷조사가 전문인 신코 가정문제 연구소를 운영하는 선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3화에서 김유미는 ‘신코 연구소’에 의뢰된 바람둥이 의심남의 뒷조사를 위해 선영(김원희 분)이 체취를 맡아 과거를 볼 수 있도록 그의 향기가 남아있는 물건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실감나게 그린다.

클럽에서 바람둥이 의심남에게 접근해 바에서 작업을 걸거나 부비부비 춤을 추는 등 여러 차례의 유혹에도 별 반응을 보이지 않자 급기야 남자화장실에 잠입을 시도한다.

폼생폼사 선희 역의 김유미가 몸빼 바지에 빨간 수건을 머리에 둘러쓰고 사투리를 쓰는 청소 아줌마로 변신, 바람둥이 의심남에게 접근하는 천연덕스러운 코믹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터뜨릴 예정이다.

‘과거를 묻지 마세요’는 평범녀 선영(김원희 분)이 어느 날 갑자기 남성들의 체취를 통해 그들의 불미스런 과거를 볼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을 갖게 되면서 펼치는 수사일지를 그린 코믹 수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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