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발생한 이마트 분당점의 승용차 추락 사고의 원인이 운전미숙으로 좁혀지고 있다.
이번 사고를 수사 중인 분당경찰서는 주차장 CCTV를 분석한 결과 차량의 브레이크등이 켜지지 않았고, 급정거 흔적도 없는 점 등으로 미뤄 운전자가 운전미숙으로 직진해 벽면을 들이받은 것이 아닌가 하는 점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은 "주차장 CCTV 분석 결과 승용차는 5층 주차장에서 4층으로 내려오다 30m를 그대로 직진해 벽면을 뚫고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며 "녹화된 장면에는 차량의 브레이크등이 켜지지 않았고 현장에 급정거 흔적(스키드마크)이 없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차체가 앞뒤로 요동치는 등 급발진 사고의 정황도 없어 운전 부주의나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잠정 결론냈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는 26일 오후 26일 오후 10시15분께 발생했다. 이마트 분당점 지상주차장 5층에서 4층으로 EF쏘나타 승용차가를 몰던 연모씨(55)가 몰던 뉴EF쏘나타 승용차가 벽면을 뚫고 건물 밖 15m 아래로 떨어져 연씨와 남편 박모씨(60)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이 건물은 지난 1996년 삼성건설이 시공했다.
숨진 연씨의 남편 박모씨는 용인지역 초등학교의 교장선생님으로 근무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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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네 ㅋㅋㅋ 주차장에서 엑셀을 밟으면 얼마나 밟는다고 벽이 뚫리나..
승용차가 장갑차도아니고... 대체 시설을 어떻게 만들어놓으면 차가 뚫고 떨어지나... 대체 반성도 없이 운전자 미숙으로 몰아부치는 저런ㅉ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