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소녀'로 유명한 윤송이(32) 전 SK텔레콤 상무가 작년 11월 초 게임업체 엔씨소프트의 김택진(41) 사장과 결혼한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엔씨소프트는 28일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이 작년 11월 양가 부모님만을 모시고 결혼식을 올렸으며 올 가을쯤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업계에선 꾸준히 김 사장과 윤 전 상무의 결혼설이 제기돼 왔지만 이들은 이를 극구 부인해왔다. 엔씨소프트는 작년 보도자료를 통해 이를 공식 부인하기도 했다.
엔씨소프트측은 결혼식이라는 것이 매우 사적인 자리인 만큼 최대한 주변에 부담을 주지 않고 조용히 치르고 싶다는 두 사람의 뜻으로 양가 부모님만 모시고 결혼을 치르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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