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송이 전 SK텔레콤 상무(34)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41)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윤 상무의 동생 윤하얀씨도 덩달아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하버드대학 분자생물학 박사과정을 거친 윤하얀(31)씨는 '천재 언니의 천재 동생'이라는 수식어가 늘 붙어다니는 과학도다. 최연소 나이로 미국 MIT 대학원 미디어랩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윤송이 상무 못지 않은 천재성을 발휘하고 있다.
윤하얀씨는 지난 2005년, 동물들이 페로몬(곤충 등 동물들이 짝짓기를 할 때 사용하는 체외 분비성 물질) 냄새를 감지하는 경로를 새롭게 규명, 생물학 분야 최고 권위지인 미국 '셀'(Cell)지에 논문을 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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