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외수가 시트콤 연기에 도전을 결심해 화제다.
이외수는 MBC 새 일일시트콤 ‘크크섬의 비밀’(극본 송재정 외, 연출 김영기)에서 독특한 외모를 지닌 정체불명의 선장 역을 맡게 됐다.
‘크크섬의 비밀’은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
서해안의 낙도로 후원물품을 전달하러 떠난 일일쇼핑 구매부 직원 10명이 조난을 당해 무인도에 표류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생존기를 그리게 될 예정이다.
이 외수가 맡게된 극중 이 선장은 모든 비밀의 키를 쥔 인물로 치매 증상이 있다는 것이 드러나게 되고 후에 경찰이 이들을 구조하려고 하나 이 선장이 어느 섬에 내려놨는지 기억을 하지 못 해 구조를 못하게 된다.
이외수는 ‘크크섬의 비밀’의 송재정 작가와의 친분으로 시트콤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이외수 외에 김선경, 김광규, 신성우, 윤상현, 심형탁, 이다희 등이 출연하는 ‘크크섬의 비밀’은 세트 촬영 없이 인천 무의도에서 야외 촬영으로만 제작된다.
오는 7월 21일 첫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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