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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에 200억원 무이자 소액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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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에 200억원 무이자 소액대출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6.3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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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액서민금융재단(휴면예금관리재단)이 올해 하반기에 6개 복지사업자를 통해 저소득층과 금융소외자에게 200억원 규모로 생활안정자금 등을 무이자로 대출해주기로 했다.

   3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소액서민금융재단은 지난 23일 이사회에서 하반기 시범사업 지원규모를 200억원으로 결정했으며 지원대상 복지사업자로 신나는조합(3억원), 사회연대은행(25억원), 신용회복위원회(60억원), 한마음금융(60억원), 근로복지공단(32억원), 실업극복재단(20억원) 등을 선정했다.

   복지사업자들은 이 지원금으로 저소득층과 신용회복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금융 소외자에게 창업 및 취업 자금, 신용회복지원 자금, 생활안정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액서민금융재단은 최근 17개 은행에서 1천765억원의 휴면예금을 출연받은 바 있다.

   금융위는 올해 말까지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저소득 금융 소외자에 대한 지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선 '소액서민금융재단 지원금 교부 행사'가 개최됐으며 이 행사에는 김병주 재단 이사장과 이창용 금융위원회, 복지사업자 대표 등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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