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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하 "시나리오 좀 봐" 심형래 폄하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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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하 "시나리오 좀 봐" 심형래 폄하 발언 논란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6.30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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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 감독은 시나리오 없이 영화를 찍는다~?'

 

윤양하 전 영화배우협회회장이 심형래 감독을 폄하하는 발언을 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대종상영화제에서 윤양하 전 회장은 중견배우 김해숙과 함께 `기획상``시나리오상` 시상자로 등장했다.

시상자로 나선 윤양하는  심형래 감독을 향해 "앞에 계신 심형래 감독님은 시나리오 없이 촬영하는 걸로 유명합니다. 앞으로는 시나리오를 보고 하십시오"라고 농담을 건넸고 이같은 발언에 심형래 감독은 황당하다는 표정과 제스츄어로 불편한 심기를 그대로 드러냈다.

윤 전 회장의 발언 논란은 이뿐만이 아니다. 윤 전 회장은 “가정에서도 국가적인면에서도 시나리오가 잘 되어야 혼란이 없다. 작금의 일어나는 아픔의 촛불집회도 시나리오가 잘못됐다. 앞으로 이런점 시정해주시고 심형래 감독에게 조언을 많이 듣는 걸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포털사이트의 토론방에는 ‘시상식과는 무관한 이런 얘기를 꺼내는 이유가 뭐냐?``잘못된 해석`'촛불집회 시나리오가 잘못됐다니..이 무슨 막말이냐?’등의 비난의 글이 줄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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