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톱 모델 루슬라나 코슈노바가 고층 빌딩에서 투신 자살한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뉴욕 포스트지등 해외 언론들은 톱 모델 루슬라나 코슈노바(20)가 뉴욕의 한 고층 빌딩에서 투신 자살을 했다고 전했다.
미국 뉴욕 경찰은 지난 29일 "뉴욕 워터 스트리트의 한 고층 빌딩에서 코슈노바가 타인에 의한 흔적이 없는 것으로 보아 투신 자살을 한 것 같다"며 "정확한 자살 동기등을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현재 패션계는 갑작스런 소식에 충격에 빠졌다.
자살동기에 대해 관심이 쏠려있는 가운데 뉴욕 데일리 뉴스는 그녀가 인터넷에 올린 시 어구를 인용하며 '실연'이 코스노바의 자살과 연관이 있다는 의견을 제시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코르슈노바는 구 소련연방이자 현 카자흐스탄 출신으로 매혹적인 금발머리에 멋진 8등신 몸매로 보그, 엘르 등의 패션잡지 표지 모델과 마크 제이콥스, 니나 리치, DKNY 등의 런웨이 패션 모델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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