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의 동갑내기 친구이자 매니저로 이미 많은 이들에게 얼굴을 알린 '정실장' 정석권씨(38)가 박명수의 뒤를 이어 오는 10월 26일 결혼식을 올린다.

정석권씨는 지난 2년간 교제해 온 5세 연하의 신부 이모씨와 오는 10월 26일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주례는 아직 미정이며 사회는 박명수가 맡게 될 예정이라고. 

정석권씨의 10월 결혼은 이미 지난 4월 초 박명수가 자신의 결혼을 알리는 기자회견 자리에서 옆에 있던 정석권씨를 가리키며 "이 친구도 10월에 간다"고 밝혀 처음으로 알려졌었다.

오는 10월 26일 화촉을 밝힐 정석권씨는 그동안 '무한도전'에서 15년지기 친구 박명수와 티격태격하는 모습 을 보여 웃음을 주는가 하면 '개그맨 시험'에 도전, 꿈을 향한 의지를 보여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격려를 받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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