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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쁘아카오, 사토에 KO패 당해 8강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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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쁘아카오, 사토에 KO패 당해 8강 탈락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7.0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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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 MAX를 두 번이나 제패했던 쁘아카오 포프라묵(26, 태국)이 토너먼트 8강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쁘아카오를 무릎을 꿇게 한 장본인은 사토 요시히로(27, 일본)로  쁘아카오와 대전해 이미 2번이나 패배했던 선수.

7일 일본 도쿄 무도관에서 열린 'K-1 월드 맥스 2008 월드챔피언십 토너먼트 파이널 8' 대회에서 사토가 쁘아카오를 KO로 꺾었다.

'K-1 MAX의 세미 슐트'라 불리우는 사토는 긴 팔다리를 이용해 경기가 시작되자 마자 로킥, 미들킥 등 원거리 공격을 통해 쁘아카오를 몰아붙였다.

쁘아카오 역시 사토의 공격을 천천히 받아주며 거리를 좁혀 펀치를 내지르는 작전으로 맞섰다.

2라운드가 시작되자 사토는 특히 오른쪽 어퍼컷을 시도해 쁘아카오에게 충격을 줬다.

마지막 라운드가 시작되자 사토는 리치를 이용, 적극적으로 펀치를 먼저 내뻗으며 쁘아카오을 공격했고 이에 쁘아카오는 사토의 압박에 견디다 못해 먼저 클린치를 시도하는 상황까지 연출됐다.

체력이 급격히 떨어진 쁘아카오의 헛점을 놓지지 않고 사토는 오른쪽 라이트훅으로 쁘아카오의 관자놀이를 공략했다.

3라운드 1분 50초, K-1 MX에서 쁘아카오는 최초의 KO패라는 굴욕을 맛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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