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동하는 올 초 씨야의 멤버 이보람과의 열애 사실이 외부에 알려진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SG워너비 탈퇴 후 휴식 중인 그는 소속사와 결별 후 잠시 동안의 휴식기를 갖기 위해 여행을 계획하고 있던 와중에 지인을 통해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 OST에 참여를 부탁받게 됐다.
그는 “처음 곡을 받았을 때 북받치는 감정을 주채할 수 없어 한동안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었다"며 “녹음 당시 한구절 한구절 부르기가 너무 힘들었다. 눈을 감고 노래를 하면 떠오르는 얼굴들, 스쳐 지나가는 기억들 때문에 녹음을 중단할 수 밖에 없었다. 방송에 내 노래가 나올 때면 꼭 내 얘기인 것만 같아 가슴이 더욱 뭉클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채동하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많은 소속사들과 의견 조율을 하며 복귀 시기를 검토중인 것이라고 전했다.
SBS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 삽입곡 '순애보'는 9부에서 극중 은수(최강희 분)와 태오(지현우 분)의 결별신에 나오면서 각종 차트에서 수직상승을 하고 있다.
애절한 발라드 '순애보'의 음색에 매력을 느낀 팬들은 워너비의 전 리더였던 채동하가 불렀다는 사실을 확인하면서 "역시~"라는 감탄사를 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공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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