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 원산지 표시제가 모든 식당으로 확대 실시된 8일 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서울출장소 직원들이 종로구 한 쇠고기 음식점에서 원산지 표시 등을 지도.단속하고 있다.
목사님이 설교하는 동작으로 지도를 하고 있는 단속원의 손놀림과 고깃집 주인의 짜증스러운 표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고유가와 광우병 논란의 여파로 고객의 발길이 끊어져 가뜩이나 죽을 맛인 상황에 원산지 단속원까지 들이 닥쳐 일장 연설을 늘어 놓자 원망과 불만으로 가득찬 표정으로 허공만 주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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