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사망으로 충격을 남긴 엄이라 (24 )의 노래가 뒤늦게 관심을 받고 있다.
엄이라는 지난 6일 논현동 집에서 잠을 자다가 갑작스레 사망했고 당초 알려진 바와는 달리 '질식사'가 아니라고 밝혀져 정확한 사망원인을 알기위해 유족들이 국립과학수사연구소(국과수)에 정밀검사를 의뢰, 정확한 사인은 2주 후에 나올 예정이다.
스튜어디스 출신의 엄이라는 172cm의 키에 섹시한 외모로 데뷔전에는 '샤인'이라는 예명으로 오래전부터 피아노와 플루트 등을 배우면서 가수의 꿈을 키워왔으며 지난해 4월 데뷔 앨범 '더 스토리 오브 12 러브(The Story of 12 Love)'의 타이틀곡 '이별다짐'을 통해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선보인바 있다.
갑작스런 죽음으로 그녀는 떠났지만 그녀가 남긴 '이별다짐'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 뜨겁다. 각종 음원싸이트에서는 '이별다짐' 조회수가 치솟고 있다고.
엄이라는 8일 오후 1시 친구 황정음 등 가족과 지인들의 배웅을 받으며 마지막 길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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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명복을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