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9일 "이효리가 새 음반 활동 때문에 15일 방송분을 마지막으로 MC 자리를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상상플러스' 시즌2 출발과 함께 탁재훈, 신정환과 진행을 맡아왔다.
'상상플러스'는 이효리 하차 이후 22일부터 새 코너를 선보이며 현재 1TV '6시 내고향', '문화지대' 등을 진행 중인 이지애 아나운서를 투입한다.
제작진은 "새 포맷에 아나운서의 역할이 필요해 이지애 아나운서를 발탁했다"면서 "아직 세부 구성이나 내용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새 코너로는 외래어, 외국어를 정겨운 우리말로 바꿔 보는 코너가 거론되고 있어 '세대공감 올드&뉴'라는 코너로 인기를 모았던 '상상플러스'가 다시 우리말 관련 코너를 선보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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