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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 도사'찾은 이문세의 고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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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 도사'찾은 이문세의 고민은?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7.09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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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문세가 고민 해결을 위해 '무릎팍 도사'를 찾았다.

이문세는 9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 “TV프로그램을 다시 하고 싶은데 왜 MC 제의가 없는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무릎팍 도사' 강호동은 “2005년 MC를 맡았던 프로그램 ‘오아시스’가 단 7회 만에 조기종영 되지 않았느냐”고 뼈있는 질문을 던졌고, 이문세는 “그걸 기억하냐. 그거 까딱했으면 강호동씨가 맡을 뻔했다”고 화답했다.

이어 강호동이 “이문세는 나를 MC로 만든 원동력이다”라고 말하자 이문세는 다시 “이경규씨라면서요”라며 재치있게 받아쳐 강호동을 당황시켰다.

이외에도 이날 이문세는 작곡가 故이영훈과의 추억, 음악에 관한 열정 등을 공개했다.

깜짝 미니콘서트를 통해 주옥같은 곡들을 직접 들려주기도.

한편 ‘라디오스타’에는 지난주에 이어 배우 신애와 가수 겸 배우 최진영이 출연해 MC들과 입담대결을 펼쳤다.

‘황금어장’은 9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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