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 KBS2 TV ‘미녀들의 수다’에 방청객으로 출연했던 동국대학교 영문과의 이나영씨가 ‘엄친딸’이라 불리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엄친딸’은 인터넷 상에서 ‘엄마 친구 딸’의 줄임말으로 흔히 말하는 “엄마 친구 딸은 얼굴도 예쁜데 공부도 잘하고 성격도 좋아서 다들 좋아하더라”라는 식의 존재를 확신하지 못한 '누구누구는~', ‘~더라’ 라고 불리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미녀들의 수다’ 출연 당시 동국대 영문과 2학년생이었던 이씨는 2007 미스 경북 출신으로 잠깐의 인터뷰와 함께 얼굴을 비쳤으나 특별히 관심을 받지는 못했다
그런데 9개월이 지난 최근에 이씨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다시 받고 있는 것은 최근 이나영씨의 A+가 가득한 성적표가 공개되고 연예인 못지않은 사진이 인터넷상에서 떠돌며 ‘엄친딸’이라는 이름으로 순식간에 포털사이트 검색순위 상위권에 오른것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연예인으로 데뷔를 위한 기획사 마켓팅 전략이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이씨는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관심을 받는다는 것은 참 감사한 일이지만 갑작스런 관심에 조금 당황스럽다"며 조심스럽게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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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등급 아님 6~7등급정도여도 들어갈수있는게 동국대 경주캠퍼스임 나도 아까 낚여서 지금 개흥분중.. 기자들이 낚는솜씨가 보통이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