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팩 전문업체 참토원의 김영애가 명성을 회복하고 있다.
2007년 10월 5일 KBS 1TV ‘이영돈PD의 소비자고발’이 황토팩에 중금속이 들어있다고 보도한 이후 참토원은 사회적 비난과 소비자들의 환불소동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 경영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참토원은 이에 무릎꿇지 않고 주무부처인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품의 안전성을 검증 받은 데 이어 지난 5월8일 법원으로부터 KBS 방송에 대한 정정 및 반론보도 신청에 대해 사실상 승소 판결을 받아 실추된 기업 이미지를 조금이나마 회복했다. 지난 6월6일 KBS에서도 법원의 판결문을 방송하였다.
이에 참토원은 주 판매처인 홈쇼핑 방송을 시작으로 본격 영업을 재개했다. 지난 5일에는 홈쇼핑 방송을 통해 ‘미자인 황토 비누세트’ 판매한 결과 약1만1300세트, 7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오는 12일 미자인 비누 특집방송으로 NS농수산홈쇼핑에서도 첫 방송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참토원 부회장으로 있는 탤런트 김영애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 설 수 있도록 참토원이 황토제품의 최고 브랜드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앞장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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