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기가 무서움을 털어낼 수있는 독특한 비법을 공개했다.
이승기는 10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터 시즌3-여름특집’ 녹화에 출연해 초등학교 2학년 때 ‘사탄의 인형’이라는 공포영화를 보고 너무 충격을 받아 인형만 봐도 놀라게 될 정도로 인형 노이로제에 걸렸다고 말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이승기는 2가지 두려움 퇴치법을 고안했다.
우선 인형에게 선제 공격하기. 이승기는 귀신이 씌지 인형이라면 공격을 해도 아무 반응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옆에 있는 인형을 때리거나 방문을 열자마자 인형을 향해 “워!”하고 놀라게 해 기선을 제압했다.
두 번째는 인형에게 아부하기. 이승기는 인형에게 잘 보이면 자신에게만은 해를 끼치지 않을 거라고 여겨 인형을 쓰다듬어주거나, 앞에서 노래도 불러줬다고 고백했다.
출연자들은 어이가 없으면서도 “이승기다운 귀여운 방법”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승기의 공포 탈출법은 10일 오후 11시 5분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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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귀여우신 승기님!!
역시 행동도 너무 귀여우셔여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