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탤런트 김병세가 배우로 성공한 비화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방송에서 김병세는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던 시절 친구들과 함께 환송회 겸 캠프를 갔는데 텐트를 치고 맛있는 저녁과 술을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술이 과해쓴지 순간 배우가 된 듯한 느낌으로 옷을 하나 둘 벗기 시작했다"고 말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어느 순간 옷을 다 벗고 배우가 된 것 같은 느낌에 기분을 내고 있는데 친구가 사진을 몰래 찍었다"며 "사진을 찍은 친구가 나체 사진을 보여주며 '네가 성공하면 이걸로 협박할 것'이라고 반 협박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그 덕분인지 데뷔작 '장미의 나날' 영화에서 3분 1정도를 아예 벗고 나왔고 그 영화로 대종상 백상예술대상에서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선 가수 전진이 아버지 찰리박만의 특별한 교육법은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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