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배우 장쯔이(29)가 12살 연상의 억만장자 비비 네보(42)와 내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11일 중신망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장쯔이는 10일 미국 아이다호주 썬밸리에서 열린 앨런 앤 코 미디어 컨퍼런스에 NY 인베스트먼트의 회장인 비비 네보와 약혼 했으며 내년에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수억만달러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네보는 미국 미디어그룹인 타임워너사의 대주주이고, 영국의 슈퍼모델 등 미녀 스타들과의 염문설을 뿌린 바 있다.

한편 장쯔이는 영화 ‘와호장룡’ ‘게이샤의 추억’ 등으로 월드스타로 떠올랐으며 한국영화 ‘조폭마누라2’ ‘무사’ 등에도 출연해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하다.

<사진설명 10일 미국 아이다호주 썬밸리에서 열린 앨런 앤 코 미디어컨퍼런스에 NV 인베스트먼트의 회장인 비비 네보가 여자친구인 중국의 영화배우 장쯔이와 손을 잡고 도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