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가 하반기 첫 ‘뮤직뱅크’도 1위에 오르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 K-차트에서 원더걸스는 세 번째 프로젝트 앨범 타이틀곡 '소핫'으로  K-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원더걸스는 지난달 6일 컴백 무대였던 ‘뮤직뱅크’를 통해 곧바로 정상에 오른데 이어 지난 4일 ‘뮤직뱅크 상반기 결산’을 제외한 나머지 방송에서 모두 K-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뮤직뱅크'에는 JYP의 최장기 연습생으로 화제를 모았던 조권이 소속된 남성 보컬그룹 2AM이 '이노래'로 데뷔 무대를 가졌다.

최근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JYP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에 '2567일, 최장기 연습생 권이의 데뷔를 바라보며'라는 글을 올려 2AM은 방송 전부터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AM은 영재육성프로젝트 '99%의 도전' 출신의 조권을 비롯해 임슬옹, 정진운, 이창민 등 4명으로 구성, 지난 8일 그룹명과 멤버를 공개했다.

이밖에도 2년 만에 컴백한 엄정화를 비롯해 MC몽, 마이티 마우스, 샤이니, 최정원, 문지은 등이 열띤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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