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남성그룹 2AM의 조권이 동기 연습생 원더걸스 선예에게 데뷔곡 '이노래'를 통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조권의 소속사인 CUBE 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조권과 선예는 6년이란 시간을 함께 동고동락하며 눈물과 웃음을 나누었던 친구이자 서로에게 가장 큰 라이벌인 사이이다"며, "2AM의 리더로 데뷔를 앞두고 있는 지금, 선예를 지켜봐 왔던 조권의 심정은 누구보다 남다를 것"이라고 전했다.
조권은 "2567일의 제 노력과 인내를 타이틀곡 '이노래'에 담았다. 연습생 때는 선의의 경쟁상대였고 데뷔한 후에는 힘들 때마다 의지가 되어 준 선예에게 '이노래'를 통해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최장기 연습생' 조권이 소속된 신인 남자그룹 2AM은 11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가졌다.
최근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은 JYP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에 '2567일, 최장기 연습생 권이의 데뷔를 바라보며'라는 글을 올려 2AM은 방송 전부터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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